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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2 11:30 시선
완전 좋아!
시작이 아~주 좋구나.
유시민씨는 최근 돈오각성하며 내공 1단계 업글하는 듯하고
노회찬씨는 원래 호감이었는데 좀더 업글했으면 좋겠고.
1회인데 둘의 궁합이 장난이 아니다.
나꼽살이 6-7회가 지나면서 출연자들 사이의 화학작용이 빛을 보기 시작했다는 걸 생각하면
장래가 매우 촉망되는 방송이렷다. 
posted by 쏘녀
2011/09/28 05:01 일상
친구야.
빈에서 보고 이제야 인사하네.

넌 지금 한국에 가서 자리를 잡고 있겠구나.
그 모습이 짐작이 되지 않아,   (이렇게 쓰는 와중에도 한 단어에 하나씩 오타가 나고 있어, 으아!!!!!)

잘 지내니?
posted by 쏘녀
2011/09/12 03:20 일상
다시 몽펠리에다.
지난 한달 반 남짓이 꿈결 같다. 한숨 돌릴 틈 없이 이벤트와 자극으로 넘쳐나던 시간이었다.
유럽에 돌아와서는 지난 3주간 비엔나와 독일 Saarbrucken에서 시간을 보냈다.
끊임없이 공동 작업을 하거나 워크샵, 학회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지만 즐거웠다.
한국에서는 읽고 싶은 책이 많이 생겼고,
지난 3주간은 읽고 싶은 논문과 일하고 싶은 문제들이 많이 생겼는데
이곳에 와서는 다시 게으름, 몸과 마음의 관성과의 싸움이다.
번번히 지는 싸움. 이번엔 좀 잘해볼 수 있을까.
파리로 이사할 것도 준비해야한다. 거의 갖춰진 것이 없다.
새로 살아야 할 집 알아보기부터 서류 준비. 이삿짐.
후아.

한 가지 기대하는 바가 있다면, 파리에서는 게으름과의 싸움이 좀더 수월해지지 않을까 하는 것.
일단 매일 돌아다녀야 하는 거리가 이곳에서보다는 길 것이고
만나게 될 사람들도 훨씬 많을 거다.
집중. 명철한 마음. 부지런한 몸.
그런 것들을 만들어내는 데 꼭 파리와 같은 환경이 필요한 건 아니지만,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지만
일단 지금의 나에겐 그런 변화가 나쁘지 않을 것 같다. 
posted by 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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